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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면제의 기준과 전략 (상속세 면제 한도와 절세)

by Old people 2025. 10. 27.

상속 전문 변호사

우리나라에서는 부모가 사망하여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경우 ‘상속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상속에 세금이 붙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 한도까지는 상속세가 면제되며, 제도를 잘 활용하면 적법하게 세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4년 이후 세제 변화와 물가 상승,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상속세에 대한 이해는 더 이상 자산가만의 이슈가 아닙니다. 본 글에서는 상속세가 발생하는 기준, 면제 한도, 그리고 실제 절세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상속세란 무엇인가?

상속세는 사망한 사람(피상속인)의 재산을 상속받는 사람이 부담하는 세금입니다. 상속은 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민법에 따라 직계비속, 배우자, 형제자매 등으로 자동 분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국세청 입장에서는 상속받은 재산이 자산의 이전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것입니다.

상속세는 피상속인의 사망일 당시의 모든 재산에 대해 부과됩니다. 여기에는 금융자산, 부동산, 차량, 사업체, 예술품, 심지어는 사망보험금까지 포함됩니다. 또한 10년 이내의 증여재산도 합산하여 과세표준을 산정하기 때문에, 과거 증여 내역이 많을수록 상속세 부담도 커질 수 있습니다.

상속세는 일정 기준을 초과해야만 과세가 발생합니다. 즉,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부과되는 세금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다음 절에서 다룰 면제 한도와 관련되어 있으며, 가정의 재산 규모와 가족 구성에 따라 상속세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속세는 상속 개시일(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이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와 이자세가 부과되므로, 미리 상속 관련 절차를 숙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국세청이 사망자의 금융 정보를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상속 누락, 탈세 시도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상속세 면제 한도는 얼마인가?

상속세는 일정 한도까지는 공제 혜택을 통해 세금이 면제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본 공제'와 '추가 공제'로 나뉘며, 상속인의 가족 구성, 자녀 수, 배우자 유무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기본 공제는 5억 원입니다. 피상속인의 재산이 5억 원 이하면, 상속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 이 기준은 피상속인의 전체 순재산 기준입니다. 순재산이란 부채와 장례비용 등을 제외한 실제 상속 가능한 자산을 의미합니다.

추가로 배우자 공제가 있습니다. 배우자가 상속을 받는 경우에는, 최소 5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까지 공제됩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배우자의 상속 비율과 총 상속재산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자녀 없이 배우자에게 전부 상속되는 경우라면 공제 한도가 상당히 높아집니다.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공제 항목들이 있습니다:

  • 인적 공제: 상속인 1인당 5천만 원
  • 장례비 공제: 최대 1천만 원
  • 금융재산 상속 공제: 금융재산 중 일정 금액(20%)까지
  • 동거주택 상속 공제: 10년 이상 거주한 주택 상속 시 최대 6억 원

이러한 공제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면 중산층 이하의 가정에서는 실제로 상속세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부동산 자산이 많거나 과거에 많은 금액을 증여한 경우에는 세금이 예상외로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속세를 피하고 싶다면 ‘얼마까지는 면제인가?’가 아니라, ‘우리 가정에 어떤 공제가 적용되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특히 자산이 10억 원을 넘는 경우에는 전문 세무사의 조언을 받아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전 절세 전략은 어떻게 세울까?

상속세를 줄이기 위한 전략은 ‘합법적 공제’를 최대로 활용하고, 사전 증여와 보험 등을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순히 상속을 미루다가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세금 폭탄을 맞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에, 미리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가장 먼저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은 사전 증여입니다. 직계존속 간 증여는 **10년 단위로 비과세 한도(성인 자녀 5천만 원, 미성년자 2천만 원)**가 주어지므로, 시간차를 두고 분할 증여하면 상속 시 합산을 피하면서도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 활용도 좋은 전략입니다. 부모 명의로 종신보험을 가입하고, 자녀를 수익자로 설정하면 상속세를 낼 현금이 마련됩니다. 보험금은 일정 부분 비과세가 가능하고, 상속세 재원 마련에도 유리하여 중산층 가정에 특히 적합합니다.

가업 승계 공제 제도를 활용하면 최대 500억 원까지 상속세가 공제되며, 중소기업을 운영 중인 가정에는 매우 유리합니다. 단, 고용 유지 요건, 업종 유지 요건 등을 만족해야 하며, 최소 10년 이상의 경영 지속 계획이 필요하므로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최근에는 가족신탁을 활용한 절세도 늘고 있습니다. 신탁계약을 통해 자산을 특정 시점에 특정 수익자에게 분배하도록 설계하면, 상속 분쟁을 줄이면서 세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속세 신고 전문 세무사와 함께 유언장 작성, 사전 증여 내역 정리, 가족 구성원 재산 배분 시뮬레이션 등을 수행하면, 불필요한 세금 납부 없이 효율적인 재산 이전이 가능합니다. 절세는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된 시대입니다.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상속세는 단순히 부자들만의 이슈가 아니라, 평범한 가정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세금입니다. 하지만 상속세는 명확한 기준과 공제 제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적극 활용하면 충분히 면세 또는 절세가 가능합니다. 핵심은 ‘준비’입니다. 사전에 증여 전략을 세우고, 공제 제도를 파악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예기치 않은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미래와 유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지금부터 상속세 절세 전략을 준비해보세요.